(엠바고 해제 발송) 6~8월 엘니뇨 발생 확률 80%...높아진 해수온이 원인 전문가 의견 26-063 WMO "엘니뇨에 대비하라" (엘니뇨 업데이트)
2026.6.2. **엠바고 2일 16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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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세계기상기구(WMO)가 2일 오후(한국시간) 새로운 엘니뇨 업데이트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 (WMO, Prepare for El Niño・엠바고 6월 2일 16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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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에 따르면 열대 태평양의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해수 온도로 인해 엘니뇨 현상이 발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기온 및 강수량 패턴에 영향을 미쳐 향후 몇 달 동안 극한 기상 현상 위험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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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중동부 적도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엘니뇨 임계점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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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라니냐 현상의 영향은 강도, 지속 시간, 발생 시기, 그리고 다른 기후 변동 모드와의 상호작용 방식에 따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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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든 지역이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영향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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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러분은 아래 주의사항을 참고해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엠바고는 2일 16시(KST) 해제됐습니다.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 되도록 원문을 그대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SMCK를 꼭 인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인용 출처가 필요한 경우, 아래 형식을 따를 수 있습니다.
- "ㅇㅇㅇ(전문가)는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ㅁㅁㅁ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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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2026.6.2.
적도 태평양에서 발생한 엘니뇨가 대기 순환을 거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수개월의 시차(원격상관)가 있습니다. 따라서 엘니뇨 발생 시 당장의 변화보다는 그 해 겨울(엘니뇨 정점기)과 이듬해 여름(쇠퇴기)의 기상 이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 당해 겨울철: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포근한 겨울이 지속되며, 남쪽으로부터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강수량(눈·비)이 크게 증가합니다.
- 이듬해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서쪽으로 처지면서 정체전선이 활성화되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cch0704@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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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호 나노웨더 대표・부경대 명예교수
*2026.6.2.
세계기상기구(WMO)는 2026년 엘니뇨 발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지구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가뭄·홍수 등 극한기상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엘니뇨가 한반도 기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뚜렷하지 않지만, 세계 식량 생산과 국제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수 있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률이 약 25% 수준에 불과해 밀·옥수수·대두 등 주요 곡물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국의 이상기후는 곧바로 식량가격 상승과 수입 불안으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2026년 엘니뇨는 단순한 기후현상이 아니라 국가 식량안보와 경제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서는 주요 곡물 생산국의 기상·기후 조건과 작황, 수확량 전망을 실시간으로 감시·예측하는 국가 차원의 조기경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공급 대상 국가별 농산물 생산 전망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수입 전략을 조정하는 능력이 앞으로 국가 경쟁력과 식량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jjho2023@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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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4월 24일 WMO 엘니뇨 예측에 대한 전문가 의견
*2026.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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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WMO는 한 차례 엘니뇨 예측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SMCK에서 수집한 전문가 의견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유효한, 전문가 8명의 다양한 의견을 참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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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 소개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는 근거 기반의 과학 정보를 언론에 제공하는, 과학계와 미디어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독립 비영리 조직입니다.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제대로 된 전문가의 해설과 의견을 빠르고 다양하게 기자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5년 7월 이사회를 구성하고(이사장 노정혜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센터장(이근영 전 한겨레 과학전문기자)을 선임했으며, 같은해 9월 개소식을 열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참고 기사:
SMCK 역할
SMCK는 세 분야 전문가인 과학자, 기관 커뮤니케이터(홍보팀), 기자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설립됐습니다.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 과학자, 연구자에게는 의견과 해설이 온전한 맥락과 함께 제공되는 안전한 발언 공간이 돼줍니다. 선의를 위해 한 논평이 기사화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부정확하게 변질될 우려를 줄이는 완충 작용을 합니다.
- 기관 홍보 담당자에게는 기관의 성과를 기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이고 정교하게 알리고, SMC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기자에게는 사안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치우침 없는 종합적인 정보를 빠르고 풍성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사에서 과학과 기술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SMCK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근거에 기반해 사안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이것이 정책에까지 반영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해외 협력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는 2002년 영국에서 최초로 설립됐고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독일, 스페인, 대만, 아일랜드 등으로 확장됐습니다. 한국은 2025년 12월, 7번째 센터로 합류했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포함된 8개 조직은 엄격한 독립성과 신뢰성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협력을 통해 주요한 국제 과학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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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문의: 윤신영 미디어국장 yoonsy@smck.or.kr
비상 연락(당직 전화): 010-444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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