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추가) 역대 세 번째로 뜨거웠던 지난해 지구 전문가 의견 26-007(Ver.2) '버클리어스・C3S 2025 세계 기온 보고서'
2026.1.15. 엠바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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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버클리어스(Berkeley Earth)가 14일 오후 2025 세계 기온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 기온: 역대 3위. 산업화 이전 대비 1.44도 상승한 상태. 역대 가장 더웠던 해 1~3위는 지난 2023~2025년의 세 해. 역대 가장 더웠던 열한 해 역시 지난 열한 해.
- 해수면 온도: 산업화 이전 대비 1.03도 상승. 역대 세 번째. 육지가 바다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온난화중. 육지 온도 상승폭은 산업화 이전 대비 2.03도.
- 최근 기온 특이 동향: 최근 3년의 급격한 온난화는 1970년대 이후 선형적 증가 패턴과 차이가 있음. 선형 예측치와 편차가 매우 크며, 온실가스 증가를 바탕으로 한 예측치와도 차이가 큼. 자연적 변동만으로 이런 결과가 나올 확률은 1% 미만. 버클리어스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라도, 과거 온난화 속도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신뢰할 만한 지표가 아닐 수 있음을 지적.
- 원인: 논의중인 다양한 논의를 탐색. 라니냐에 의한 수온 하락은 예상됐으나, 떨어진 온도 폭은 예상보다 작았음. 그 외에 태양 활동주기, 훙가 통가 화산 분화, 선박 규제에 따른 황 에어로졸 감소, 저층운 감소에 따른 태양 복사 에너지 흡수량의 변화 등이 크고 작은 복잡한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
- 미래: 버클리어스 팀의 분석으로는 장기 추세 추정치 역시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1.4를 넘었고, 5년 내 1.5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 2026년은 지난해보다 약간 낮아져 역대 4위가 될 가능성이 높음.
-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도 같은 날 비슷한 내용의 2025년 분석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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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논쟁에 대한, 기후・환경 전문가로서의 의견 또는 해설
- 분석 결과 중 특기할 만한 내용(온도 관련 특이사항, 원인 분석, 최근 동향에 대한 해석의 의미 등)
- 보고서의 한계, 취약점, 또는 결과 해석 시 주의해야 할 점
- 한국에 시사하는 점,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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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여러분은 아래 주의사항을 참고해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엠바고는 없습니다.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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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CK를 꼭 인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인용 출처가 필요한 경우, 아래 형식을 따를 수 있습니다.
- "ㅇㅇㅇ(전문가)는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ㅁㅁㅁ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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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2026.1.15. 추가
2025년은 전지구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3위에 해당했지만, 동아시아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사상 최고 수준의 고온과 해양 고수온, 극한 강수가 동반되며 지역적 기록 경신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결과인 동시에, 대기질 개선으로 에어로졸이 감소하면서 태양복사 차단 효과가 약화되어 지역 온난화와 수증기·강수 순환이 더욱 증폭되었을 가능성도 시사합니다. 이러한 복합 요인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미래의 폭염·홍수·태풍 위험을 과소평가할 수 있으며, 지역 기후 메커니즘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재해 대응과 적응 전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jsku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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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호 나노웨더 대표,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 명예교수
*2026.1.14.
2025년 지구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이러한 전 지구적 고온 현상이 한반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Berkeley Earth의 ‘2025년 글로벌 기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이어진 온난화 흐름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추세로 굳어지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은 그 영향이 특히 강한 지역으로 지목됐다. 실제로 국내 기상 관측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은 한국에서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되며, 글로벌 분석 결과와 일치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폭염과 열대야 발생 일수가 크게 늘었고, 고온다습한 대기 조건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 급증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에 의한 건강 위험을 동시에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기온 상승은 강수 패턴에도 영향을 미쳐 2025년 여름 한국에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우가 잇따랐고,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폭염과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형산불이 과거보다 길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이 시각 현재 호주의 남동부를 중심으로 많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행되고 있다.
기후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아시아 지역의 온난화 속도가 전 지구 평균보다 빠른 만큼, 향후 한국에서도 지구온난화에 따른 4종 세트인 폭염, 가뭄, 집중호우, 산불 등 복합 기후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 지구적 기온 상승이 이제는 한국 사회 전반의 안전과 경제,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jjho20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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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욱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2026.1.14.
버클리어스(Berkeley Earth)의 2025년 기후분석 보고서는 최근 3년(2023,2024,2025)의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전 지구 온도의 전형적인 상승 경향을 벗어난 매우 빠른 증가율을 보이는 시기로 접어들었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빠른 기온 증가율의 원인이 단순히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만으로 결코 설명할 수 없는 매우 예외적인 높은 값들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이산화탄소 외에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이나 과정이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해 주고 있는 것으로 향후 온난화 크기를 파악하고 전망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외 다른 물질들과 과정에 대한 역할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swyeh@hany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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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 소개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는 근거 기반의 과학 정보를 언론에 제공하는, 과학계와 미디어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독립 비영리 조직입니다.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제대로 된 전문가의 해설과 의견을 빠르고 다양하게 기자들에게 제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는 역할을 합니다.
2025년 7월 이사회를 구성하고(이사장 노정혜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센터장(이근영 전 한겨레 과학전문기자)을 선임했으며, 같은해 9월 개소식을 열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참고 기사:
SMCK 역할
SMCK는 세 분야 전문가인 과학자, 기관 커뮤니케이터(홍보팀), 기자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설립됐습니다.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 과학자, 연구자에게는 의견과 해설이 온전한 맥락과 함께 제공되는 안전한 발언 공간이 돼줍니다. 선의를 위해 한 논평이 기사화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부정확하게 변질될 우려를 줄이는 완충 작용을 합니다.
- 기관 홍보 담당자에게는 기관의 성과를 기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이고 정교하게 알리고, SMC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기자에게는 사안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치우침 없는 종합적인 정보를 빠르고 풍성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사에서 과학과 기술을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돕습니다.
SMCK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근거에 기반해 사안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이것이 정책에까지 반영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해외 협력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는 2002년 영국에서 최초로 설립됐고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독일, 스페인, 대만 등으로 확장됐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 포함된 6개 조직은 엄격한 독립성과 신뢰성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협력을 통해 주요한 국제 과학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신생 조직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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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문의: 윤신영 미디어국장 yoonsy@smck.or.kr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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